귀농어촌의 현주소와 성공전략 6단계에 대해 알아보자

귀농어촌 왜 선호하며 사전준비의 중요성과 현주소, 성공전략 6단계에 대해 알아보자.

귀농어촌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원인들이 무엇이며 어떤 배경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오늘은 귀농어촌의 사전준비의 중요성을 조사한 결과와 함께 2020년 귀농어촌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귀농어촌의 성공전략을 6단계에 대해 나눠서 알아보겠다.

귀농어촌을 왜 선호하는가

귀농어촌을 희망하는 배경에는 크게 다섯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로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의 추이가 증가하고 있다. 둘째로 경제 생태계 변화로 인력조정이 보편화되고, 소상공인 소득저하 폐업률 및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셋째로 COVID-19, 비대면 문화 고착화 및 비정상적 사회현상, 삶의 가치관 변화의 가속화되고 있다. 넷째로 농수산업, 농촌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의식변화로 도시민의 41.1%가 귀농산 어촌 의향이 증가하고 있다. 다섯째로 미래에 대한 불안, 소속감의 상실, 경제적인 어려움, 심리적인 좌절, 가족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귀농어촌의 사전준비의 중요성과 현주소를 알아보자

귀농어촌의 사전준비의 중요성을 한국귀농귀촌진흥원에서 귀농 만족도 조사에서 조사한 결과 아주 잘한 편 10%, 잘한 편 33%, 보통 47%, 잘못한 편 8%로 나타났다. 귀농정책의 실패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준비부족 48%, 자금부족 13%, 소득원 확보 실패 11%, 주민과의 불화 9%, 기타 19%로 나타났다. 또한 영농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17%, 영농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83%, 농사경험이 있다 58%, 농사경험이 없다 42%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수료한 후에 귀농어촌을 한 사람은 전체 6%에 불과했다.

귀농어촌의 현주소를 2020년 귀농어촌의 가구와 인구에 대해 조사하였고, 귀농가구, 귀농인구, 귀촌가구, 귀촌인구, 귀어인구가 증가하고 있었다.

2020년 가구와 인구	귀농, 귀어, 귀촌가구			귀농, 귀어, 귀촌인구
	귀농	귀어	귀촌	귀농	귀어	귀촌
2020년	12,489가구로 전년대비 1,067가구(9.3%)증가	897 가구로 전년대비 7가구 (0.8%) 감소	345,205 가구로 전년대비 27,545 가구 (8.7%) 증가	12,570명으로 전년대비 1,066명 (9.3%) 증가	67명으로 전년대비 8명 (0.8%) 증가	477,122명으로 전년대비 32,658명 (7.3%) 증가

귀농어촌의 성공전략 6단계를 알아보자

귀농어촌의 성공적인 전략을 위해 농업 농촌의 이해, 가족의 동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신 기술 축적하여, 허와 실, 플러스 알파를 융합하면 블루오션이 된다.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라고 하는 6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성공전략 제 1단계: 농업 농촌의 이해

농업 농촌의 이해가 우선 필요하다. 외부인에 대한 배타적인 성격을 우리는 흔히 텃세라고 말하는데, 그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지금까지의 직함은 생각하지 말고, 먼저 겸손하게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성공전략 제 2단계: 가족의 동의

가족의 동의가 없다면 농촌정착은 더욱 힘들 것이다. 이웃과의 충돌, 기술력 부족, 자존심에 상처, 따돌림, 외로움 등 수많은 스트레스가 따르며 외로움에 상처를 받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족의 동의로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배우자와 가족의 격려 속에 자신감을 획득하는 것이 치유방법임을 명심하자.

성공전략 제 3단계: 다양한 정보수집

다양한 정보수집은 현대 사회의 성공 포인트는 정보와의 전쟁이다. 엉터리 정보에 주의해야 하고, 선배나 친구가 어떤 지역에서 어떤 작물로 성공했다고 해서 흉내를 낸다면 실패할 가능성을 주의하라. 나만의 '차별화된 귀농 전략'이 필요하다. 해당 지역 농업에 대한 기술정보는 '농업기술센터'나 '귀농귀촌종합센터'의 문을 두드려서 다양한 정보수집과 함께 공부하도록 하자.

성공전략 제 4단계: 신 기술 축적

신 기술 축적을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등 농업관련 정부기관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기술교재, 작목별 전문교재, 농기계 교육, 농기계 은행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의 문턱이 닳도록 활용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농업기술과 경영방법에 따라 소득의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성공전략 제 5단계: 허와 실, 플러스 알파를 융합하면 블루오션이 된다.

허와 실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하고,  귀농인의 창의적인 시각에서 재발견한다면, 나만의 플러스알파가 융합되어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다. 귀농과 귀촌에는 기존 농업인이 관습에 젖어 미쳐 찾지 못하는 것이지만,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학교 교육을 연계하는 교육농장, 농업과 의료인과의 만남으로 태어난 치료농장 (Care Farming), 관광농업과 외식업이 융합된 농가맛집, 농촌체험과 관광 그리고 올래길을 융합한 농가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도록 창의적으로 궁리해보면 좋겠다.

성공전략 제 6단계: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를 나만의 강점과 취미를 파악해서 해법을 찾아내고, 나만이 가진 강점과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전문영역을 살린 나만의 귀농 설계가 해결책이 되는 것이다. 실례로 나의 취미나 적성에 농업을 융합하는 것이다. 내가 잘하는 것이 마을이 요구하는 수요라면, 소비자가 요구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융합해 내는 것이 나의 블루오션을 찾는 길이고, 정착이 더욱 용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