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기술

병해충 방제재 친환경 농업으로 풀어보자

우리마을 텃밭교육쉼터 교육부통령 2022. 6. 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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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위해서도 지구환경을 위해서도 친환경방제재의 사용이 요구되고 있다. 병해충을 얻기 위해서는 병, 병해, 해충에 대해 알아야 하고, 알면 해법이 보인다. 병해충은 친환경 농업에 최대의 적이다. 병해충 진단과 피해형태에 대해 알아보자. 친환경 종합방제 요령 4가지를 정리해보고, 병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방제재 난황유, 아인산염, 난각칼슘 및 사용법을 배워보고 병해충을 친환경 농업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1. 병해충 진단 피해형태 친환경방제재로 풀어보자.

병해충 진단은 일반적으로 건조하면 해충이 많고, 습할 때 병이 많기 때문에 봄에는 해충을 주의하고, 여름 장마 이후에는 병 발생을 주의한다. 병해는 역병, 시들음병, 무름병(軟腐病,Bacterial soft rot) 등은 토양 전염병이며 탄저병, 흰가루병, 노균병, 잎곰팡이병 등은 공기전염으로 발생한다. 식물이 걸리는 병은 제대로 구분하기 힘들지만 비가 많이 오거나 습할 때, 날씨가 불규칙할 때 주의를 기울여 대비하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해충에는 진딧물, 응애, 벼룩잎벌레, 배추좀나방, 담배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등이 있다. 애벌레 같은 경우는 잎 틈 사이에 숨어있어서 세심하게 살펴봐야 찾을 수 있다.

 

주요해충의 피해형태를 살펴보면 첫째, 갉아먹는 피해는 배추흰나비, 도둑나방에 의한 것이며, 둘째, 즙액을 빨아먹는 피해는 진딧물, 노린재에 의한 것이며, 셋째, 입으로 갉아서 즙액을 빨아먹는 피해는 총채벌레류, 잎굴파리 등에 의한 것이다. 넷째, 알 낳은 작물 부위의 피해는 혹벌(Cynipidae)에 의한 것이며, 다섯째, 비정상적인 생장에 의한 피해는 뿌리혹(leguminous bacteria)에 의한 것이다. 친환경방제재를 활용하여 병해충피해를 줄이는 친환경 농업으로 풀어보도록 하자.

2. 병해충 친환경 종합방제 요령 4가지를 정리해보자.

병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 종합방제 요령은 4가지로 정리하고자 한다. 첫째 종합방제의 기본원칙 즉, 발생원리, 정확한 진단, 방제방법, 약제선택을 고려하자. 둘째 병해충의 발생원리를 이해하자. 셋째 단계별 예방 및 방제를 통해 조기진단, 환경개선, 약제선택을 하자. 넷째 예방위주, 조기발견,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약제방제 효과의 극대화를 시키자.

3. 친환경방제재 난황유 제조 및 사용법을 배워보자.

친환경방제재 난황유는 채종유나 카놀라유와 같은 유채기름이나 해바라기유 등 식용유를 계란노른자로 유화시켜 만든 유기농자재로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여 각종 작물의 흰가루병과 노균병 및 응애 예방 및 치료목적으로 활용한다. 난황유는 0.3% 용액을 사용하며, 예방적으로는 10~14일 간격으로, 병 발행 이후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주 1회 작물에 흠뻑 살포하도록 한다. 방제효과는 흰가루병의 경우 상추는 89.6~94.8%, 오이는 98.9%, 장미는 91.4~96.0% 효과를 보이며, 점박이응애의 경우 장미는 83~93.9% 효과를 나타낸다. 오이, 상추, 장미 외의 작물에 대해서는 예비시험 후 사용해야 한다.

 

준비재료는 계란노른자 1개, 물 1컵을 3분간 믹서기로 4~5분간 혼합하여 완전히 푼고, 계란노른자 물에 식용유 65ml를 첨가하여 다시 4~5분간 혼합한다. 전체 사용량의 물에 타서 골고루 충분한 양을 살포한다. 오랫동안 강하게 믹서기로 갈수록 잘 만들어진다. 난황유가 작물에 직접 닿지 않으면 효과가 없으므로 농약 사용량의 약 1.5~2배 양으로 충분히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 배추에 시비(施肥)하면 김치를 담글 때 배추가 물러지지 않기 때문에 엽면시비를 해야한다. 예방목적인 0.3% 용액으로 제조하려면 총 양, 식용유 양, 계란노른자 양은 1말(20리터) 기준일 때 식용유 60ml, 계란노른자 1개(약 15ml)이다.

 

10말(200리터)기준일 때, 식용유 600ml, 계란노른자 7개, 25말(500리터) 기준일 때, 식용유 1500ml(1.5리터), 계란 노른자 15개이다. 가장 효과적인 살포는 맑은 날 오전에 하는 것이며, 딸기 등 저온작물의 동절기 및 고온기에는 생장억제 혹은 잎에 반점 발생 등의 장애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하우스 내 최저온도 5도 이하, 최고온도 35도 이상인 저온기와 고온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4. 친환경방제재 아인산염 제조 및 사용법을 배워보자.

친환경방제재 아인산염은 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역병균과 노균병균을 직접 사멸시키거나, 번식을 억제하고 식물체의 병 저항성 발생이 적어 병 방제에 효과적이다. 사람과 동물, 어류, 미생물에 대한 독성이 매우 낮고, 환경오염의 우려가 거의 없으며, 일반 친환경 자제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저항성균 발생이 거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식물체내에서 이동이 잘 되어 지상부와 지하부 뿌리에 발생하는 역병류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고 식물의 생리장해 예방과 회복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적인 자재이다.

 

아인산 자체는 강한 산성물질로 식물에 약해를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수산화칼륨(KOH), 수산화나트륨(NaOH)으로 중화시켜 사용해야한다. 1000ppm아인산염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내열성 20L 작은 통 1개와 내열성 100L 큰 통 1개, 물 100리터 기준으로 아인산 100g, 수산화칼륨 90g을 준비한다. 첫째 작은 고무통에 물 2리터를 넣고 아인산 100g을 조금씩 나누어 넣으면서 나무막대로 저어 아인산 용액을 만든다. 둘째 큰 고무통에 물 8리터를 넣고 수산화칼륨 90g을 조금씩 나누어 넣으면서 녹인다.

 

이때 수산화칼륨을 물에 넣으면 고온의 열이 발생하므로 화상에 주의해야 하며, 수산화칼륨을 조금씩에 물에 넣어주면서 수산화칼륨 용액을 만든다. 셋째 작은 고무통에는 완전히 녹은 아인산 용액 2리터를, 큰 고무통에는 수산화칼륨 용액에 넣으면서 나무막대로 잘 저어서 아인산염 10리터를 만든다. 넷째 아인산염이 들어있는 통에 물 90리터를 넣고 희석하여 1000 ppm아인산염을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아인산염을 만들 때에는 순서를 꼭 지키고 수산화칼륨을 녹일 때 열이 발생하므로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사용하는 용기는 내열 고무통을 사용해야 한다.

 

양액 첨가, 토양 관주, 지상부 살포, 유모 침지, 수간 주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다. 양액재배의 경우에는 양액에 직접 첨가해야 가장 좋고, 고추역병과 같은 경우에는 토양 관주를 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나 감자역병의 경우에는 식물체에 직접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인산염의 농도는 대부분의 채소작물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지만 살포방법에 따라 다르다. 고추역병 발생 전 예방효과를 위해서, 고추역병 발생 후 치료효과를 위해서 수경재배의 경우는 각각 10,000배, 5,000배, 토양재배의 경우는 각각 2,000배, 1,000배, 지상부 살포의 경우는 각각 1,000배, 500배로 희석하여 사용한다.

5. 친환경방제재 난각칼슘 제조 및 사용방법을 배워보자.

칼슘은 작물이 병해충을 견디고, 튼튼하게 자라게 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칼슘 결핍 장애를 막고 병해 방제에 효과적인 친환경 농자재이며, 식물영양제이다. 난각칼슘 2리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계란껍질 100g, 현미식초 2리터, 망사자루가 필요하다. 먼저 계란껍질 100g을 2일 이상 건조시킨 후 잘게 부순다. 잘 부순 계란 껍질을 현미식초 2리터에 조금씩 나누어 넣으며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준다. 이 용액은 20~25도로 보관하며 하루에 한 번씩 잘 저어준다. 이후 일주일이 지나 계란껍질이 가라앉아 기포발생이 없으면 완성이다. 이를 망사자루에 걸러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난각칼슘용액의 사용방법은 육묘기는 500배, 일반작물을 200배로 희석해 작물의 잎에 골고루 묻도록 뿌려준다. 난각칼슘용액을 난황유와 같이 혼용해서 작물에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친환경 농업의 최대의 적이 병해충이라는 것을 알았다. 친환경 종합방제 요령을 숙지하고 병해충의 진단과 피해형태를 잘 알아내야 한다.친환경방제재를 만들어 예방과 치료의 효과를 위해 작물의 잎에 골고루 묻도록 흠뻑 뿌려주어야 한다. 가까운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적극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을 문의하여 병해충을 친환경 농업으로 풀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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